▣ 난 그 산들이 너무 아프다.▲세이덤의 모습. Ⅰ. ( Prologue ) 산이 맑아 山淸이요 삶들이 거창해서 居昌이라거기로 향하는 걸음에 뭉클한 노랫말이 감겨옵니다.중저음의 굵은 목소리가 「가족사진」위로 흐릅니다.'나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......'따뜻한 노랫말로 인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.따끈이 데워진 행복체감지수를 살포시 끌어안고서오늘, 산자락의 웅숭깊은 아픔도 마음판에 새기렵니다. Ⅱ. 산행 얼개 □ 언제 : 2016년 4월 17일. □ 누구랑 : 대전한겨레산악회 여러분과 함께 □ 어디 : 수영덩이-(매봉산)-철마산-바랑산-소룡산-밀치(약15.1km). Ⅲ. 산행 지도 Ⅳ. 산행 흔적 및 느낌표 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