▣ 서봉산은 마루금 간판으로 손색이 없었네. ▣ ▲서봉산에서 바라본 건달산 풍경. Ⅰ. ( Prologue ) 이름 하나, 귀에 쏙 들어와 내속에 내려앉았네요.棲鳳이란 이름이 봄바람에 실려 손님으로 왔고,山이라는 말도 저벅저벅 다가와 속삭여 주었네요.‘棲鳳山’, 그 이름은 줄줄 풀리는 실타래였습니다.가슴을 후벼파는, 일상의 조각난 기억을 더듬어서봉산 찾아가는 길섶에 씨앗처럼 뿌려보렵니다.혹 압니까? 그 씨앗이 자라 알찬 열매로 피어날지. Ⅱ. 산행 얼개 1. 언제 : 2024년 3월 10일 (일요일). 2. 누구랑 : 산파고파 산행클럽 산벗님들. 3. 어디를 : 서봉(안성북)지맥 둘째 마디. 〔샘골고개~태봉산~서봉산~천석산~방울산~암소고개로〕 Ⅲ. 산행 지도 Ⅳ. 산행 흔적 및 느낌표 버무리기▲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