▣ ‘안동역에서’ 송야천과 낙동강이 만나고 있었네. ▣▲낙동강과 송야천 합수점 주변 풍경. Ⅰ. ( Prologue )산은 모양이 제각각이지만 만인에 공평하죠.일상을 등지고 산 쪽으로 발을 들여놓으면아둔한 이도 현실을 지그시 톺아보게 됩니다.삶의 무게 중심이 채우기 쪽에 기울다가도 산속에선 비우기의 희열마저 체득하게 됩니다. 봄비와 안개정국으로 일상이 잠시 멈춘 새,잠자고 있던 산경에 대한 봇물이 빵 터졌네요.학가산 바라기, 용암지맥을 톺아보고 싶었고,낙동강과 송야천의 흘레도 엿보고 싶어졌지요.곁불로, 봄날 ‘안동역에서’의 풍경도 궁금하네요. Ⅱ. 산행 얼개 1. 언제 : 2025년 3월 16일 (일요일). 2. 누구랑 : 산파고파 산행클럽 여러분. 3. 어디를 : 〔용암(송야)지맥 둘째 마디〕 ..